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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맛집(하남해장국)

엉렐리 2023. 3. 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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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평소 아내와 외식을 잘 안 하는 편인데

 

미사도서관에서 책 반납하러 가는 길에

 

도서관 가는 길까지 왜 이렇게 배가 고프던지

 

집에서 도서관까지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 

 

하남해장국!!!

 

소고기 해장국이 10,000원이지만

 

오픈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소고기해장국을 3,100원 할인이 된 

 

6,900원에 저렴하게 소고기해장국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근데 원래 하남해장국 근처에

 

원래 애초에 제주은희네해장국이 위치해 있는데

 

같은 건물 근처에 해장국집이 생기니

 

좀 그랬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엉렐리는 그래도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는

 

하남해장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엉렐리는 부산에서 국밥만 먹다가

 

서울 오게 되니까 순댓국, 해장국만 있어서

 

좁은 땅덩어리의 대한민국의 음식문화가 참 다르다는 걸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6,900원의 가격 때문에

 

의심이 많은 엉렐리는

 

3,1000원이 가격만큼 고기가 빠졌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먹어보니 양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당면도 있고

 

푸짐하고 

 

맛도 있고

 

6,900원의 퀄리티로는 충분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오픈기념 가격이 끝나고

 

10,000원에 소고기 해장국을 먹는다?

 

내 돈 10,000원 주고 해장국을 먹는다?

 

일단 부산물가에 아직 벗어나지 못한 엉렐리는

 

그 돈으로 그냥 집에서 먹는 게 낫겠다는 생각뿐이네요

 

하남해장국이 오픈기념으로만 말고 계속 이 가격에 

 

해줬으면 좋겠지만 요즘 모든 원재료값들이

 

치솟는 와중에 해남해장국만 가격을 안 올릴 수도

 

없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내 월급 물가상승률에 따라 상승하지 않고

 

뭔가 제 주머니사정은 점점 여유롭지가 못하니

 

이렇게 합리적이고 저렴한 외식집을 찾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여하튼

 

하남미장국 정말 맛있으니

 

오픈기념의 가격으로는 충분히 자주 올만한

 

집입니다.

 

가격이 10,000원 되기 전에 자주 애용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소고기해장국자체 만으로도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만큼 맛이 진하고 시원하고 자극적입니다.

 

그래서 기본 반찬이 깍두기와 마늘쫑만 있어도

 

매우 충분합니다.

 

 

어쭙잖게 있는 반찬들이 있어서 메뉴의 가격이 올리느니

 

메뉴가격은 줄이고 반찬가짓수를 줄이는 게

 

더 낫다고 생각되는 엉렐리입니다.

 

소고기해장국에 밥 비벼무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맛있으니

 

주말 일요일에 밥 하기 귀찮을 때

 

오시기 딱 좋을 것 같네요!!!

 

엉렐리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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