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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근 캠핑장-3(창원휴양림오토캠핑장)

엉렐리 2020. 11. 1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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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오늘은 부산 인근 캠핑장을 추천해드릴 수는 없고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추천이란 단어는 뺐습니다.)

 

일단 솔직하게 먼저 말씀드리면

 

4인 가족에서 자녀분들이 유치원, 초등학생까지는 추천드리고

 

저희처럼 부부만 가는 분들이면 비추천합니다.

 

산 좋고 공기 맑고 나무도 많고 피톤치드가 가득한 곳이어서

 

좋았지만 이때까지 부산인근캠핑장 중에서는

 

손에 꼽힐만한 곳은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한번쯤은 가볼만하고 두번째 가볼만한곳은 아니였다고 느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11월 14일 다녀오본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곳은 부산에서 1시간 내로 있는 오토캠핑장입니다.

 

먼저 아래의 안내도처럼 캠핑장 사이트가 어마어마 합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에게는 오히려 독이 된 것 같습니다.

 

그나마 저희 부부는 C21사이트를 예약해서 그나마 프라이빗한 공간 속에서

 

지내서 아이들의 소음에서는 그나마 벗어날수 있었습니다.

 

만약의 그 밑에 사이트였다면...

 

상상도 하기 싫네요.

 

그래서 제가 처음에 언급했던 유치원,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에게는

 

최고의 캠핑이 될것 같다고 말씀드립니다.

 

트램플린도 있고 주변에 거대한 수영장도 있고, 

 

아이들이 나무아래서 뛰어놀수 있는 공간이 많기 때문에 좋은 공간인것 같습니다.

 

C21의 사이트의 최대 단점은

 

제일 오르막 꼭대기 층이고 개수대와 화장실이 멀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최소한으로 왔다갔다 하였습니다.

 

너무 멀기도 멀고 오르막 내려갔다 올라갔다하면 힘이 다 빠져버립니다.

 

위의 사진은 디테일한 안내도인데 사이트가 정말 많죠?

 

그 밑에 사이트들은 정말 다닥 붙어있어서 캠핑장 주변 돌아다녀봤는데 

 

C21단점이 상쇄되는 부분이였습니다.

 

저희 부부에게는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공간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입구를 따라 관리소까지 올라오시면 됩니다.

 

 

 

 

저도 처음가본 곳이라 입구에서부터 안내가 없으니 사진처럼 관리실로 들어가서

 

입실한다고 말씀하시고 쓰레기봉투, 휴지를 받아서 안내에 따라 예약하셨던 사이트장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올라가면서 좌우로 많은 사이트장있는데 사람들이 어마어마했습니다.

 

 

 

C21피칭 완료한 사진입니다.

 

텐트옆에서 주차할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따로 짐을 내리고 차를 주차장까지 이동시킬 필요가없어서 좋았습니다.

 

신어산캠핑장 같은경우에는 짐을 수레에 옮겼다가 내렸다가 하는 시간이 2-3배 잡아먹는데

 

이곳은 차 드렁크에서 바로 내려서 피칭 시작하면 되니까

 

피칭시간이 훨씬 줄어들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보시다싶이 공간은 널직하니

 

공간걱정은 따로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C21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이 

 

사이트 위의 바로 등산로가 있어서 편하지만 그만큼 다른 사이트 이용자 분들도

 

등산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저희 텐트를 지나가야지 그 등산로를 올라가수 있어서

 

그점이 최대단점이였습니다.

 

프라이빗하지만 프라이빗하지 않은 느낌...

 

 

 

그래도 네스트2 너머로 보이느 경치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창원의 11월 14일의 날씨는 겨울같지않은 날씨였으니 참고하세요.

 

저녁에는 잠깐 쌀쌀하지만 그래도 가을날씨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새벽에는 추우니 주무실때 단디 준비하고 주무셔야됩니다.

 

사이트 위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예전에 SBS드라마 촬영지 녹두꽃이라고 광고를 한게 있네요.

 

 

 

벗나무 아래로 보이는 경치는 좋았습니다.

 

가을 단풍으로 울긋불긋 물든 나무들을 보며 힐링하였습니다.

 

초록초록한 여름산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그리고 캠핑장 오기전에 주유소들도 많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캠핑장에 장작도 만원에 팔고있으니 따로 챙겨올 필요도 없으시구요.

 

관리소에서 매점이 있으니 과자, 술, 통조림 음식, 그리고 아이스크림까지!!!

 

있으니 부족한 식품들은 관리소에서 구입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천원,2천원이여서 비싼편이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아직 아이들이 없어서 두번 방문은 안할 캠핑장이 될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나쁘다라는 얘기는 아니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캠핑장이니

 

(10시 이후 매너타임이기 때문에, 관리실에 철저히 관리하시니 걱정 안하셔도 되요!!!)

(소음때문에 잠 못자거나 그런적은 없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부산에 가까운 캠핑장이니 주말에 예약잘하셔서

 

즐거운 캠핑장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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