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오늘은 노웨딩 두번째 이야기를 진행할려고 합니다. 저희부부가 결혼식을 안하게되나 보니 주변분들에게 알리는것이 첫번째로 난감했습니다. 매번 만나서 노웨딩으로 결혼한다고 말씀드리면 왜 결혼식을 안하는지 물어보시고 저희는 코로나로 인해서~라고 답변드리는게 한두번이 아니라 계속 같은일이 반복하니 와이프랑 저랑 생각한게 일단 결혼식은 안하더라도 청첩장과 같이 초대장은 아니지만 저희 결혼합니다라는 카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안에 문구는 코로나로 인해서 결혼식을 생략합니다. 마음만으로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적었고 사진은 서면에 있는 스튜디오에 5만원 주고 저는 깔끔한 흰색 정장셔츠만 입고 와이프는 깔끔한 흰색 원피스를 입고 우리 나이대에 맞는 이쁜 사진을 찍어서 카드를 만들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