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요즘 아내와 함께 영어공부를 한다는 핑계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별로 안 적게 됐는데 정말 티끌 같은 수익이 들어오는 게 눈에 보여 자본주의의 괴물처럼 저도 모르게 티스토리 글을 적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내가 저에게 알려준 맛집이었는데 순대맛집입니다. 여기보다 간이 두툼하고 푸아그라처럼 살살 녹아버리는 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서울에 있지만 상호명은 빨간 부산오뎅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네이버에서는 순대내장 미치게 잘 삶는 방이시장 떡볶이집 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이 말에 200프로 동의합니다. 딴 건 모르겠고 그냥 순대 간이 미쳤습니다. 부산사람인 엉렐리는 서울인심이 후하지 않은 것에 적지않은 상처를 받았습니다.(대부분 그렇다는건 아니예요 하하하) 확실히 서울물가가 비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