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오늘은 광안리 근처에 잇는 해운대 31cm 해물칼국수
포스팅 해볼려고 합니다.
본래 해운대 31cm 해물칼국수는 해운대 좌동에 본점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이 맛집으로 유명해지다보니
체인점으로 여러 곳에 있는데 그 중 광안리 해변가 뒤쪽에 있는
해운대 31cm 해물칼국수 광안점!
광안리에 맛있는 맛집이 있지만
체인점 이곳 역시 무시 못한다는 점!
고기, 막창, 곱창 기름진 음식이 질린다 싶으면
깔끔한 해물 국물로!!!
이것이 진짜 해물칼국수다. 라는 명판이 적혀 있는 것처럼
해물이 정말 가득합니다.
홍가리비, 물총조개, 홍합등
말그대로 칼국수 반, 조개 반 수준...
칼국수 1인분 치고는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반 시장에 파는 멸치다시로 우려낸 칼국수는
조개가 안들어가니까 그만큼 값싸겠죠?
1인분에 9천원이면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내와 함께 2인분 18,000원을 시켜서
배터지게 먹고 왔습니다.
직원분에게 여쭤보니 해물칼국수 1인분만 시키고, 해물파전 1개 시켜도
된다고 하시던데
엉렐리의 추천은
2명에서 방문하신다면
31cm 해물칼국수 1인분과 31cm 해물파전 1개 주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산에 이렇게 맛있는 칼국수집을 근처에 있다는게
행복그자체...
검증되지 않는 이름모를 식당에 방문하시는것보다
적당한 프렌차이즈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치와 깍두기가 매우 맵습니다...
엉렐리는 액젓이 가득 들어가고 안매운 김치를 좋아하는데
여기는 김치와 깍두기를 배부르게 먹을 수가 없습니다.
너무 매워요...
김치, 깍두기 먹고 국물 들이키기가 힘듭니다.
맵찔이인 엉렐리의 한가지 아쉬운점은
김치가 안매웠으면 하는데...
매운분들은 좋아하시겠죠?
엉렐리는 뜨거운밥에 땡초먹는분 보면
리스펙 합니다.
대단합니다.
고추도 아삭한 오이고추가 최고...
맵찔이분들 특히 조심하세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양이 너무 많으니
국물까지 다 들이키시고 광안리 해변가를 따라
산책하시는걸로!!!
광안리해변가 -> 밀락더마켓 -> 수변공원 -> 수영강산책로
이렇게 쭈욱 걸어가시면 소화 다 되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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