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유지(2년 유지중)

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한동안 안쓰다가 계묘년인 2023년

 

뭔가 삘 받아서 꾸준히 적고는 있습니다.

 

일단 다이어트 카테고리에 저의 소싯적 다이어트 글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https://thskanthskan1234.tistory.com/78

다이어트 후기(78일차)

 

93kg 돼지 시절인데

 

지금은 74~76kg 유지중입니다.

 

본사발령 나서 걸음수가 너무 줄어들고 

 

잦은 회식으로 인해서 살이 좀 찌고 있는 것 같은데

 

오늘계기로 마음을 다시 잡아봐야겠습니다.

 

신기하게 유지할수 있었던 저의 비법 보다는

 

꾸준하게 실천해왔던걸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단 본사 발령나기전에

 

업무시간 지나고 점심시간이 되면

 

먹고 무조건 걸었습니다.

 

30분 이상은 꼭 걸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와이프와 최대한 간단하게 먹기!

 

간단하게 빵, 커피로 대체할때도 있었고

 

밥을 먹더라도 반찬수가 여러개 하지 않고 

 

아주 간단하게

 

이게 끝입니다.

 

뭐 대단한 것 없습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술약속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자동적으로

 

술약속이 줄어들었지만

 

무엇보다 와이프랑 노는게 너무 재밌기 때문에...

 

그냥 술약속 생길 수가 없습니다.

 

제가 술약속 생기면 와이프는 심심하니까 ^^

 

술을 마시면 저는 안주를 너무 먹기 때문에

 

살이 찔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살이 찌는대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멸치 친구들도 멸치루틴에서 벗어나 

 

먹고살려고 사회생활 한다고 평소루틴 무너지면

 

바로 살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멸치 유지하는 친구들은 다 살안찌는 이유가 있습니다.

 

본인들은 아무리 먹어도 살안찐다고 하는데

 

유전적인 이유나 소화능력에 따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그만큼 적게 먹습니다.

 

본인들은 많이 먹는다고 하고 

 

그세계에서는 많이 먹는거라 하지만 제 기준에서는 별로...

 

여러번 꼭꼭 씹어 먹거나 밥 먹는 시간이 길던가

 

뭔들 다 이유가 있습니다. 살이 안찌는 이유가...

 

부럽다 부러워

 

여튼 잡소리 치우고

 

제 자신이 지금까지 유지했었던 이유를 종합해보면

 

1. 점심,저녁시간 걷기(점심은 충분히 많이 먹습니다.)

2. 저녁식사는 항상 간단하게

    (잠자기전에 뭔가 살짝 배고프단 느낌이 들어야된다라고 할까)

    한창 운동할때는 배고픈느낌이 싫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아침에 뭘 먹었습니다.

3. 아침에 당이 별로 없는 귀리두유나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

     (처음에 맛없는데 마시다보면 고소하니 맛있어집니다)

3. 야식 먹지 않기

4. 술약속 줄이기

 

위의 4가지가 유지루틴이지 살뺄려면 저기에서 추가로 + 운동 해야됩니다.

 

무조건 운동안하면 살 안빠집니다.

 

나이들면 살빼기 더 힘듭니다. 하하하하

 

살빼긴 힘들지만 살빼고 나서 나의 높아진 자존감과

 

옷 입었을때의 그 핏감을 느꼈다면

 

유지 안할수가 없습니다.

 

다들 다이어트 화이팅!!!

 

딱봐도 살빠진 나의 뒷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