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역 맛집(메가번/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아내와 미사역 근처를 걸을때마다

 

냄새에 반해버렸던 미사역 맛집 메가번에 대해서

 

포스팅할려고 합니다.

 

모카는 에스프레소에 초콜릿의 맛을 첨가한 커피를 뜻한다고 합니다.

 

뭐 여튼

 

길 지나갈때마다 참을 수 없는 냄새...

 

모카번이랑 델리만쥬인것 같습니다.

 

이 냄새를 맡고도 안 살 수 있다고???

 

에이 설마...라고 느껴질정도로 냄새의 유혹이 너무 강력합니다.

 

그래서 아내와 함께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들린곳이

 

메가번...

 

 

예전에 한창 유행했다가 점차 사라져서 찾기 힘들었는데

 

미사역 근처에 이렇게 딱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줘서 

 

고맙습니다.

 

말그대로 메가번이라 크기 조차 메가 사이즈 입니다.

 

메가커피마냥

 

그래서 아내와 함께 1개씩 2개를 살려고 했는데

 

직원분께서 1개 더 사시면 3개 할인 들어가는데

 

그래도 2개 사시겠어요? 하시길래

 

그 상술에 넘어가버렸다.

 

 

 

뭔가 3개를 안사면 손해보는 느낌이 강력해서

 

1개는 나중에 먹으면 되니까 하고

 

3개로 질러버렸습니다.

 

플레인 메가번 1개

 

버터 메가번 1개

 

생크림 메가번 1개

 

이렇게 총 3개를 시켰습니다.

 

원래 이렇게 3개 시키면

 

12,500원인데 

 

1,5000원 할일 받아서

 

11,000원에 구입완료했습니다.

 

 

 

크기가 커서 가격은 이해가 됐습니다.

 

사자마자 바로 길에서

 

생크림 메가번을 흡입해버렸습니다.

 

 

안에 생크림이 너무 가득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메가번 겉에는 설탕 같은 달달하게 발라져 있어서 그런지

 

겉에도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모카번 향히 솔솔나면서

 

한가지 아쉬운점은 갓 나온 메가번이 아니고

 

진열장에 시간이 꽤 지난 느낌의 메가번이여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1개씩 먹으려고 했는데 1개만 먹어도 배불러서

 

나머지 플레인과 버터는 나중에 먹기로 했는데

 

나중에 먹어보니

 

그냥 생크림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플레인은 안에 아무것도 없으니

 

좀 약간의 실망감은 있었습니다.

 

커피랑 안먹으면 좀 먹기 힘든 느낌이랄까

 

그리고 버터도 생크림 메가번이

 

속 안에 생크림이 가득해서

 

버터도 가득 있을거란 기대감에 부풀어서 그런지

 

버터도 솔직히 플레인과 엇비슷했습니다.

 

하루정도 지난 메가번을 먹어서 그런지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않고 그냥 식어있는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솔직히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었고

 

1번 정도 먹어봤으니 좀 괜찮아진 느낌이였습니다.

 

당분간 메가번에서 냄새가 나도 당당하게 지나갈 수 있을정도

 

아직 지하철에 한번씩 델리만쥬 냄새가 가득한 곳을

 

지나면 힘든데 델리만쥬도 이렇게 한번 먹어보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었던 메가번

 

그러나 한번으로 족히 충분했던 빵이였습니다.

 

커피와 함께 드셔보는 걸 추천드리며

 

그리고 플레인, 버터 보다는 생크림 추천!!!

 

생크림은 너무 또 느끼할 수 있으니

 

2명에서 반개씩 먹는걸 추천드리며

 

엉렐리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