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역 맛집(족발당)

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근무지를 부산에서 서울로 옮기면서 

 

이사가게 된 동네 미사

 

참 멋진 동네입니다. 신도시라 모든 건물들이 새삥~

 

모든 것이 새삥 하하하하하

 

제가 느낀 미사는 신도시라 그런지

 

몇 대째 내려오는 기운이 가득한 맛집은 찾기가 힘듭니다.

 

아니 없을 수도...

 

미사 신도시가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됐으니

 

어째보면 전통과 역사가 이제 생겨서

 

우리가 아는 흔한 그 동네를 대표하는 찐 맛집을 찾기가 힘듭니다.

 

대부분 프랜차이즈

 

그러나

 

동네구경 한다고 걷다가 알게 된 곳 바로 족발당

 

(프랜차이즈 X)

 

 

여기는 애초에 사람들이 즐비했습니다.

 

제가 딱 싫어하는 너무 밝은 조명이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회사 회식하러

 

가족끼리

 

연인끼리

 

먹는다 정신이 없어서

 

메뉴판을 못 찍었는데

 

앞다리 33,000원

 

뒷다리 28,000원

 

뒷자리(소) 23,000원

 

그런데 포장은

 

많이 싸네요???

 

 

상추만 제공해서 그런지

 

가성비로 집에서 드실 거면

 

포장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런데 포장해서 집에서 드시면

 

쓰레기가 많이 나오니

 

맘 편하게 그냥 매장에서 드시는 게 낫겠죠?

 

지인과 함께 와서 식사를 했는데

 

지인과 먹는데 뒷다리 시킬 수도 없고

 

뒷다리보단 앞다리가 맛있으니

 

앞다리가 더 비싼 거겠죠???

 

더 부들부들하고 그래서 앞다리를 시켰습니다.

 

여기는 일단 서비스로 순두부찌개를 줍니다.

 

그냥 바로 소주각입니다.

 

뜨끈하게 순두부찌개에 소주 1-2잔 정도 해버리면

 

바로 맛있는 족발당의 족발이 딱!!!

 

비주얼 장난 없죠

 

 

그냥 맛있습니다.

 

부산촌놈인 엉렐리는 수도권 물가에 너무 충격을 먹고 있어서

 

족발이 저렴해 보이는 매직....

 

계속 삼겹살 비유하는데

 

아 근데 물가가 정말 비싸긴 비싼 것 같습니다.

 

다 비쌉니다. 택시비도 비싸고 대중교통비도 비싸고

 

기본적인 모든 것들이 다 비쌉니다.

 

느낌 탓인가 하하하

 

이런저런 헛소리 집어치우고

 

미사역 맛집 일단 족발당 합격!

 

 

미사역 5,6번 출구로 나오셔서 

 

미사조정경기장 방면으로 쭉 걸으시면 됩니다.

 

앞으로 미사에 살면서

 

제가 검증한 맛집을 포스팅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사역 근처 족발당 가서

 

실패 없는 외식을 즐기시기 바라면서

 

이만~

 

(참고로 엉렐리는 외식을 자주 하지 않습니다.

 

물가가 요즘 너무 비싸서 웬만하면 대부분 집에서

 

해결합니다. 다들 허리띠 졸라 맵시다!!!)

 

모두가 부자 되는 그날까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