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아미꼬뜨
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청도 미나리를 흡입하고 주변에 가볼만한 곳이
있긴 있지만 생각보다 없어서
청도미나리 하우스가 많은 지역 근처 한 20분거리에
청도에 위치한 핫플레이스 아미꼬뜨로 렛고
차로 20분거리라 생각보다 후식으로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좀 멀다... 라고 생각하고
고바위구나... 라고 생각하고
딱 도착한 그 순간 앞에 막힘없는 뷰를 보니
아... 오길 잘했구나 생각이 바로 들정도
예전에 하동의 홀리가든 숙소느낌의 광활한 뷰가
생각이 났다.
그렇다고 홀리가든 만큼 대단한 뷰는 아니지만
대자연속에 있는 카페라 그런지
느낌자체는 매우 좋았다.
역시 핫플레이스만큼 사람도 엄청 많았고
2개의 동으로 나눠져 있는데
밑에는 건물
위에는 투명 천막으로 임시로 만든 장소
밑에 건물에는 이미 만석이라
우리 부부는 위에 올라가면 투명 천막으로
뷰를 볼수 있도록 마련해진 곳에서
따뜻한 난로와 함께 몸을 녹이면서 쉬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매우 쌀쌀했지만
캠핑 말리게 하던 그 난로...
(파세코 난로 오랜만)
여기 카페는 마들렌과 딸기 롤케이크가 대표 시그니쳐라서
우리 부부는 딸기롤케이크와
음료는
제주감귤밀크티와 딸기밀크티
매우 만족하며 맛있게 마시면서
몸을 녹이며 편안하게 쉬었다.
일단 이곳은 뷰가 맛집이며,
주변에 산책로가 있었는데 비가 와서
이용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고,
단점으로는
건물안은 모르겠지만
위에 투명천막으로 된곳은
의자랑 테이블이 좀 부실한 느낌?이 들었고
그 외에는 별다른 단점이 없다
그냥 날씨좋은날 청도를 또 방문하게 된다면
또 오고 싶은 그런 카페
다들 점심때 삼겹살과 미나리 흡입하고
여기에서 광활한 뷰를 느끼며
편안하게 쉬면서 집으로 복귀하는게
최고의 꿀코스가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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