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가이즈(솔직후기, 웨이딩7시간)

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오늘은 미국 3대 버거 중 하나인 파이브가이즈에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미국 3대 버거라고 하면

 

쉑쉑

인앤아웃

파이브가이즈

 

지방사람 엉렐리가 서울 오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확실히 유명한 거를 쉽게? 먼저 접할 수 있는 게

 

좋았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게 좋다는 거지

 

직접 유명한 것도 마주하게 되려면

 

길고 긴 웨이팅을 감수해야 된다는 사실...

 

그리고 많은 인파들 속에서 경쟁을 해야 된다는 사실...

 

엉렐리는 강남 근처에 교육이 있어서

 

다행히 그 교육장 근처에 파이브가이즈가 있어서

 

오전교육이 끝나고 점심을 먹은 뒤 파이브가이즈에

 

따로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테이블링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대기번호가 걸어두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돼서

 

점심 먹자마자 바로 갔습니다.

 

테이블링에 번호등록 하려면

 

또 거기서 줄이 있던데 이번에는 없어서

 

오? 사람 좀 없겠다 싶었는데

 

그것은 나의 착각

 

대기번호 611번

 

 

왓더헬

 

직원분께서

 

보통 대기인원 100명 정도에 1시간 걸린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교육 끝나고 아내와 데이트 이래저래 하면

 

대기인원 611명

 

6시간 지나면 먹을 수 있겠구나 하고

 

그냥 계속 진행했습니다.

 

교육 끝나고 아내와 데이트하고

 

이래저래 테이블링 오라고 연락온 시간이

 

저녁 7시 정도...

 

얼마나 맛있길래!!!라는 생각으로

 

기다리고 기다린 파이브가이즈 입성

 

들어오자마자 바닥에 땅콩 부스러기가

 

난리부르스

 

 

입구에서 공짜로 땅콩을 먹을 수 있는데

 

주문 웨이팅에서 사람들이 땅콩을 까면서

 

기다렸는지 주문 웨이팅 구역에 땅콩가루가

 

쓰레기처럼 있었습니다.

 

 

그건 그렇다 치고

 

확실히 주방이 시원하게 오픈되어 있고

 

 

파이브가이즈는 냉동을 쓰지 않고

 

신선한 냉장육과 신선한 야채들로 햄버거를

 

만들기 때문에 패티에 대한 기대도 엄청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주문방법!!! 참고하세요

 

리틀버거는 패티 1장

그냥 버거는 패티 2장입니다.

토핑은 자유롭게 가능한데

보통 올더웨이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욕심부려서

올더웨이 품목(메뉴판 검정글씨) 말고도

추가로 품목(메뉴판 빨간 글씨)도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그릴드어니언(검정글씨) 있는데 어니언(빨간글씨) 하시겠습니까?

라고 직원븐이 다시 물으세요

구운양파, 생양파 해버리면 뭔가 이상하니까...

소스도 이미 마요네즈 케첩 머스타드 등등 들어가 있는데

핫소스,바베큐소스 더 넣어달라는거랑 똑같은거죠

니맛내맛도 아닌 맛이 되어버릴 것 같은

(오히려 그게 더 맛있을 수도 있으려나? 하하하)

 

그리고 파이브가이즈 쉐이크도

섞을 수 있는데 엉렐리는 바나나랑 딸기만 했습니다.

 

감자튀김은 짜다는 얘기가 많아서

주문할 때 소금 조금만 뿌려주세요 하면

조금만 뿌려주시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감자튀김은 리틀로 해도 양 많으니

리틀로 하시는 걸 추천(우리의 돈은 소중하니깐요!!!)

 

 

 

파이브가이즈 먹으면서 느낀 솔직 후기는?

 

1. 비싼 맥도날드 쿼터파운드치즈 느낌.

2. 땅콩 그냥 짠게 아니라 너무 짜다.

3. 버거는 그래봤자 버거다.

4. 화장실이 규모에 비해 너무너무 작다.

 

 

저 엉렐리는 그냥 인기가 약간 시든

 

쉑쉑을 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