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광안리 맛집(바로해장)

엉렐리 2023. 2. 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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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오늘은 광안리의 맛집 중 하나인 바로해장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이곳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질 로컬사람들도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부산 보통 하면 돼지국밥으로 유명한데

 

돼지국밥이 질린다 싶으면 이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곳은 소국밥이니깐요!!!

 

 

테이블링 기계

참고로 돼지국밥은

 

수변최고돼지국밥으로 가세요!!!

 

모르시는 분들은 간판이름 때문에 좀

 

망설여질수도 있는데

 

이해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 

 

근데 여기도 광안리 맛집이니까 참고하세요!

 

 

그리고 바로해장 이곳은 테이블링 기계가 생겨서

 

미리 가셔서 예약 잡아놓고 광안리 해변가를 걷다 보면

 

카카오톡으로 오라고 연락온답니다.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국밥 특성상 테이블회전이 좀 빠르다 보니

 

대기가 슝슝 빠집니다.

 

(메뉴판에 토렴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거는 국밥에 더운 국물을

여러 번 부었다가 따라내서 덥히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구메뉴판

 

제가 먹었을 당시는 가격이 10,000원이었는데 

 

그 사이에 또 가격이 올랐네요... 11,000원입니다.

 

신메뉴판

 

월급은 그대로지만 물가 상승률이 참....

 

아내가 옆에서 EBS에서 방송했던 자본주의 책을 읽고 있는데

 

물가가 상승한 게 아니라 우리의 돈의 가치가 하락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돈을 가만히 놔두면 일을 시켜야 됩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주식을 하고 있긴 하는데 언제 빨간불을 볼련지...

 

아 말이 딴 길로 샜네요

 

저희 부부는 소 한 마리 해장국과 수육을 시켰습니다.

 

 

수육접시가 안 식게 접시 밑에 초도 놓아줍니다.

 

일정한 온도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 한 마리 해장국의 이름처럼

 

딱 한입 먹자마자 기름진 국물맛이 확 느껴지면서

 

신선한 선지의 맛과  수북한 고기들

 

해장국 한 그릇 하면 아주 든든하게 뜨근하게

 

배를 채울 수 있습니다.

 

해장 수준이 아니라 해장 + 바로 식사 가능합니다.

 

보통 술 많이 마시고 다음날 바로 밥 먹기가 힘든데

 

여기 보면 한 그릇 싹 비우실 수 있을 거예요.

 

(파는 원하시는 만큼 눈치 보지 말고 푹푹 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수육은 특제소스와 같이 오는데 이게 좀 맛이 오묘하니

 

맛있습니다. 듬뿍 찍어 먹어도 짜지 않고 너무 맛있어서

 

여러 번 찍어먹었습니다. 수육 소스를 보면 소스에 진심이구나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아 그리고 해장에 진한기름국물을 느끼기 싫으시다면

 

광안리 근처에 깔끔하고 담백한 콩나물해장국도 있습니다.

 

콩나물해장국은 아무 데나 가도 다 맛있더라고요!

 

새벽집, 현가네콩나물해장국 다 맛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부산도 지금 많이 추운데

 

토요일에 부산 광안리의 겨울바다를

 

맘껏 느끼시고 술 한잔 시원하게 걸치고

 

일요일 다음날 비몽사몽 상태에서

 

체크아웃 잘하시고 광안리 해변가 바로 근처에 있는

 

바로해장 가셔서 뜨끈하게 속풀이 하고

 

집으로 가시길 바라면서!!!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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