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최고돼지국밥(광안리 맛집)

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오늘은 광안리의 또 다른 맛집

 

수변최고돼지국밥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처음에 이름만 듣고 맛집 포스 느낌이 전혀 없어서

 

일시적 손님인 관광객을 위한 그런 광고로 인해

 

맛집이 되어버린 그런 곳인줄 알았는데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하하

 

서울과 다르게 부산은 돼지국밥집이 어마어마 하게 많습니다.

 

서울에서는 순대국밥이 많은 것처럼

 

왜그런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요즘의 부산돼지국밥들은 웬만하면 다 맛있습니다.

 

지인들이 국밥 어디가 맛있냐고 물어보면

 

줄없는 곳 아무곳이나 가도 다 맛있으니까

 

여행하다가 지나가는 길에 들리라고 합니다.

 

워낙 상향 평준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맛없는 돼지국밥집 찾기가 더 힘듭니다.

 

그래도 사람 심리가 유명한곳을 가보고 싶기 때문에

 

시간이 되신다면

 

그리고 돼지국밥 탑티어급으로 먹어보고 싶다면!!!

 

수변최고돼지국밥으로 가시면 됩니다.

 

간판이름 그대로 민락 수변공원 근처

 

최고 돼지국밥 집 맛습니다.

 

부산시민으로써 강력 추천!

 

일단 이 곳은 국밥도 맛있지만

 

신메뉴로 항정국밥도 맛있습니다.

 

고기국밥은 안먹어봤지만

 

맛있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항정살은 비계부위가 좀 있기 때문에

 

사진처럼 항정부위의 1/3이 비계입니다.

 

 

그만큼 비계도 부드럽고 살이 부드러워서

 

부드러운 식감은 좋을 수 있으나

 

어떤분에게는 느끼할 수 있기 때문에

 

두툼한 기름진 항정살을 느끼시고 싶으시면

 

신메뉴 항정국밥을 추천합니다.

 

저는 밥과 국을 말아 먹는걸 싫어하기 때문에

 

항정 수백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참고로 

 

고기국밥은 9,000원

 

항정국밥은 11,000원

 

항정수백은 13,000원

 

맛보기 순대는 6,000원

 

저와 아내는 항정국밥과 항정수백을 각각 시켰습니다.

 

그리고 온김에 맛보기 순대까지 같이 시켰지만

 

굳이 안시켜도 됩니다.

 

 

그냥 일반적인 수제순대 느낌 그대롭니다.

 

특별한 느낌은 따로 없었습니다.

 

 

그리고 맛집 포스팅하면서

 

항상 얘기하는거지만

 

어느 맛집이든 1시간 이상 대기한다면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멀리서 여행왔는데 소중한 시간 대기시간으로 

 

허비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엉렐리가 추천하는 다른 대안은

 

수변최고돼지국밥 근처에 또 다른 국밥집 있는데

 

차라리 거기 가는걸 추천드리고

 

아니시면 수변공원 근처 아무 횟집가셔서

 

식사하시는게 훨씬 이득이실껍니다.

 

날씨가 좋다면 돗자리 하나 사서 광안대교뷰를 만끽하면서

 

회 한사리 하시거나

 

날씨가 춥다면 근처 밀락더마켓에 가서 식사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 대기시간에 쓰지마시길!!!

 

그리고 엉렐리의 3대 국밥은

 

1. 부산 사상합천돼지국밥

 

2. 부산 중앙동 산청돼지국밥

 

3. 부산 신평 영진돼지국밥(수육백반 추천!)

 

(번외 토성동 신창 돼지국밥)

 

솔직히 부산돼지국밥 다 맛있습니다.

 

수변최고돼지국밥 한뚝배기 하시고

 

수영강 따라 산책로 걸으시고 소화시키면

 

정말 최고의 하루 루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처에 카페도 많으니 수영강 근처에 

 

커피한잔의 여유를 만끽하면서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면서

 

엉렐리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