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아구탕 복국 (유달산 아구탕)

엉렐리 2021. 2. 1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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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탕(유달산 아구탕)

 

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오늘은 부산 사하구 감천쪽에 위치한 유달산 아구탕을

 

소개할려고 합니다.

 

저도 이곳을 업체분이 알려줘서 알게 된 숨은 맛집.


 

확실히 현지 로컬분들만 오시는...

 

여기는 일단 반찬 자체 퀄리티가 다릅니다.

 

반찬에 그냥 정성뿐만 아니라

 

진심이 들어갔다고 해야되나...

 

일단 외관자체가 누가봐도

 

아 이거 진짜 맛있겠다 하고 군침이 돌 정도이니

 

말 다한거죠.

 

반찬은 무조건 제 입맛에 합격

 

그리고 여기는 예전에 아구탕을 먹어본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복국을 도전해봤습니다.

 

아구탕 지리로 먹어봤는데

 

이번에는 까치복국매운탕으로 빨간국물로

 

도전해봤습니다.

 

이것도 맛있는데 제 입맛에는 확실히

 

지리탕이 지립니다.

 

 

그리고 까치복국지리탕이든 매운탕이든

 

외관상 호불호가 매우 갈릴거 같아서

 

처음 접하신 분들에게는 생아구탕 지리로 드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지리가 뭐냐?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그냥 맑은국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혹시나 모르실까봐...

 

일단 저도 음식을 가리지는 않는데

 

복국 특유의 색깔.. 검정색, 노란색의

 

콜라보에서 일단 첫번째로 놀랬고,

 

두번째는 배부분인지 모르겠지만

 

까칠까칠한 표면이 먹기가 좀 힘들긴 했습니다.

 

솔직히

 

근데 어르신들은 복국 매우 좋아하셔서

 

아마 잘 드실거 같은데

 

요즘 젊은이들은 정말 접하기 쉽게 다가가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단 국물 맛이 그냥 끝내줍니다.

 

와이프랑 아침 11시반 전에 가서 첫손님이여서

 

다행이였지 11시반 지나니까

 

손님들이 계속 오셨습니다.

 

확실히 손님들 평균 연령대가 높습니다.

 

저도 거의 처음접해본 복국이라 당황했지만

 

앞으로는 그냥 아구탕 지리로 시킬것 같습니다.

 

매운탕도 당연히 맛있지만

 

해장이 안되고

 

확실히 지리탕이 아침에 뜨끈하게 먹으면

 

속이 확 풀릴것 같은 해장국으로 제격일것 같습니다.

 

사진만 보셔도 맛집 포스가 느껴질텐데

 

시간이 되시거나 

 

파스타, 리조또가 질릴때쯤에

 

아재느낌 물씬 풍기는 유달산 아구탕, 복국을

 

드셔보는걸 추천하면서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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