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숙성도(웨딩촬영끝)

제주 숙성도(웨딩촬영끝)

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웨딩촬영이 13시 부터 18시까지 5시간후 기나고 긴 여정이 끝나고

다이어트에 대한 압박감이 완전 해제 된 기념으로

와이프와 저는

여기저기 전부다 추천해주신

숙성도

여기를 가기로 했습니다.

숙성도는 18시에 테이블링 어플로 예약이 가능

18시쯤 웨딩 촬영 끝나면 바로 할려고 했는데

그대랑제주 작가님과 신나게 찍고보니

어느덧 시간이 18시 훌쩍 넘겨버려서

우리 부부도 부랴부랴 18시 10분~15분쯤

테이블링 어플로 예약을 했는데

우리앞 대기팀이 80팀? 정도 있었습니다.

어차피 촬영 조금 더 남았고

마지막촬영지에서 숙성도 노형본점까지 시간이

대략 30분정도 걸렸기 때문에

넉넉히 이래저래 20시쯤 도착하면 되겠지하고 해서

그대로 촬영 진행하고 촬영을 무사히 끝마치고

편한복장으로 갈아 입은 다음에 바로

숙성도 노형본점으로 렛고!

주차장이 없다고 하니 맘편하게

공영주차장에 파킹완료하고

20시쯤 도착했는데 그 이후로 20분-30분정도 더 기다린 것 같습니다.

대기가 80팀 정도 였지만 포기한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냥 훅훅 다음 사람으로 넘어간것 같습니다.

대충 인터넷도 올라온거 보니 기본 2시간은

웨이팅 해야되는걸 보니

저희 부부처럼 그냥 미리 예약해놓고

맘편하게 돌아다니거나 일정대로 진행하다가

다 마무리하고 숙성도 본점에 넘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대한민국에서는 스마트폰이 상향 평준화 되어있듯이

돼지고기 마저 상향 평준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안맛있는 집을 찾는것이 더 힘들정도!

모든음식이 그렇듯

2시간이상 기다릴정도로 먹을만한 음식은 없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고기맛은 당연히 일품이지만

두시간 기다리고 먹을정도는 아니니 참고만 하시고,

(지극히 개인전인 생각)

정말 특이한 점은 멜젓이 저에게는 잘 맞아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부산에도 곧 체인점이 생긴다고 해서

처음에 안갈려고 했지만

그래도 제주도 왔으면 숙성도 아닌교!

하면서 숙성도를 찬양하여서

안가볼수가 없는 곳이기도 해서

왔지만 절대 후회 없이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왔으니

저희부부처럼 밖에서 1시간, 2시간

애타게 기다리지 마시고

테이블링 어플로 예약을 빨리 해보고

실패하면 다른 맛있는 고기집 가면 되고

성공하면 그 주변이나 원래 있던 스케줄에 맞게

진행하고 테이플 예약 기준 1시간 2시간 내로

잘 계산해서 숙성도 본점에 도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숙성도를 먹고 나서 저희 부부는

유튜버 정육왕님이 추천해주신

연리지가든을 갔는데

저희부부는 연리지가든파!

호불호가 있지만...그래도 우리는 연리지가든!

여튼 제주도에 왔으니 핫한 숙성도에서

맛있는 멜젓과 함께 맛있는 흑돼지 잡수시고

재밌는 식도락 여행이 되시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