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렐리부부의 재밌는 일상

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아내와 함께 간만에 서울 데이트를 했습니다. 강남에 볼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데이트를 했는데 강남에 뭐 먹을까 하다가 가는길에 쉐이크쉑이 보여서 우리도 모르게 그만 아주 자연스럽게 쉐이크쉑 강남점으로.... 한때 매우 핫했던 쉑쉑버거 예전에는 서울에만 있어서 부산에 있던 나는 부산에 입점이 되기전에 몇번 먹어보긴 했었는데 과연 인기가 시들었지만 그래도 맛있을까하고 반의반신하면서 들어오기는 했습니다. 강남 자체에 사람이 워낙 많아서 식사시간이 아닌데도 사람이 많은건지 아직도 인기가 여전해서 사람이 많은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주문을!!! 새로나온 스파이시 치킨 쉑 1개 기본중에 기본 쉑 버거 1개 바닐라 쉐이크 1개 치즈 프라이 1개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처럼 세트처럼 주문해버리면 가격이 ..

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오늘은 하남 미사역 근처에 가성비 맛집 피자집인 서오릉 피자를 소개할려고 합니다. 너무 가격이 착해서 포스팅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요즘 외식물가가 너무 올라서 외식하기도 겁나고 배달을 시키기도 겁나는 수준입니다. 배달비가 무슨 3~5천원 수준이니 그냥 제 발이 고생하는게 나은 수준입니다. 10-15분만 걸으면 되는데.... 외식비, 배달음식을 좀 줄여보고 싶지만 인간은 본디 게으른 인간이기에 한번씩 갓생을 살다가도 나태해지고 싶은게 사람마음 아닐까요 그래서 아내와 함께 주말을 기념해서 집에서 배달음식을 시켜먹기로 했는데 당근에서도 소문이 자자하고 추천을 많이해주시고 배달의 민족 어플에도 부동의 1등을 하고 있고 평점 5점을 유지하고 있는 서오릉 피자를 소개해볼려고 합니다. 요..

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오늘은 잠실역 근처 방이동 먹자골목에 있는 양다리, 양꼬치집 맛집을 소개할려고 합니다. 이곳은 지인을 통해 알게 된 곳으로 부산에서 온 저는 양다리를 통채로 구워준 곳을 처음 가봐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서울도 이런곳은 별로 없는것 같은데 보통 양꼬치만 먹어봤는데 양다리를 통채로 구워서 먹는다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양다리 가격은 대 : 75,000원 중 : 65,000원 소 : 55,000원 저는 '중'으로 시켰습니다. 포크와 나이프가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양다리가 나오면 저걸로 썰면 됩니다. 어느정도 미리 초벌되어서 나옵니다. 초벌되어져 나온 양다리를 살짝 숯불로 구운다음 겉을 잘라나가면서 먹는 구조였습니다.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주인공이 손으..

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오늘은 부산 중앙동의 맛집이 즐비하지만 그중에 갈비탕 맛집을 소개할려고 합니다. 예전에 이곳이 갈비탕 가격이 만원이였을때가 정말 가성비가 최고였지만 관수가도 물가의 상승을 피하지 못해서 가격이 만원에서 만이천원으로 가격이 상승을 하였지만 그래도 충분히!!! 가성비가 넘쳐버리는 곳입니다. 사실 이곳은 저녁에 삼겹살도 맛집인데... 일단 갈비탕을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뭐 갈비탕이 다 거기서 거기지만 관수가만의 장점은!!! 반찬이 너무 맛있습니다. 반찬 하나를 보더라도 대충 만드시는 그런 반찬들이 아닙니다. 반찬 하나하나 다 정성이 들어가고 다 맛있습니다. 특히 가자미식해? 가자미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원가 절감한다고 김치도 중국산김치 쓰는 마당에 김치도 직접 담그시고 가자미식해..

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오늘은 지인이 소개시켜준 숨은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곳은 쉐프님께서 혼자 운영을 하시는 가게이고 인테리어 자체도 아기자기 하면서 일본식 카레와 로스카츠정식, 오믈렛을 판매하는 곳 입니다. 거의 마지막 손님으로 가서 손님이 많았지만 능숙한 쉐프님께서 혼자서도 착착착 해내시는걸 보니까 역시...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돈카츠 표면이 핑크색을 띠고 덜익은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덜익은게 아니고 신선한 고기에서 나오는 '미오글로빈'의 다량 존재때문에 그렇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로스(상로스)와 일반 로스를 구별해서 판매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말그대로 복불복입니다. 저는 좀 아쉽게도 일반로스로 걸려서 그런지 완전 부드러운 맛을 느..

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노웨딩으로 시작해서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생활을 하다 보니 더욱더 악착같이 더 열심히 모으고 있는 엉렐리 부부입니다. 현재 엉렐리는 부산에 있다가 서울 본사 발령으로 타의가 아닌 자의적으로 가게 됨으로써 아내는 자동적으로 일을 쉬게 되었습니다. 3월부터는 월급이 줄어들고 부산물가보다 서울의 물가가 훨씬 더 높기 때문에 허리띠를 더욱더 졸라매야 되는 상황이 오고 말았습니다.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걸 긍정적으로 생각해 준 아내 덕분에 부산에서 지낼 때보다 삶의 질이 조금 낮아질 수 있겠지만 그만큼 서울생활을 하면서 더 많은 기회를 얻고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 서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저희의 가계부를 공개 보자면 서울 올라오면서 월세로 살기 있기 때문에 주거비가 부..

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오늘은 광안리의 또 다른 맛집 수변최고돼지국밥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처음에 이름만 듣고 맛집 포스 느낌이 전혀 없어서 일시적 손님인 관광객을 위한 그런 광고로 인해 맛집이 되어버린 그런 곳인줄 알았는데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하하 서울과 다르게 부산은 돼지국밥집이 어마어마 하게 많습니다. 서울에서는 순대국밥이 많은 것처럼 왜그런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요즘의 부산돼지국밥들은 웬만하면 다 맛있습니다. 지인들이 국밥 어디가 맛있냐고 물어보면 줄없는 곳 아무곳이나 가도 다 맛있으니까 여행하다가 지나가는 길에 들리라고 합니다. 워낙 상향 평준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맛없는 돼지국밥집 찾기가 더 힘듭니다. 그래도 사람 심리가 유명한곳을 가보고 싶기 때문에 시간이 되신다..

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오늘은 광안리 근처에 잇는 해운대 31cm 해물칼국수 포스팅 해볼려고 합니다. 본래 해운대 31cm 해물칼국수는 해운대 좌동에 본점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이 맛집으로 유명해지다보니 체인점으로 여러 곳에 있는데 그 중 광안리 해변가 뒤쪽에 있는 해운대 31cm 해물칼국수 광안점! 광안리에 맛있는 맛집이 있지만 체인점 이곳 역시 무시 못한다는 점! 고기, 막창, 곱창 기름진 음식이 질린다 싶으면 깔끔한 해물 국물로!!! 이것이 진짜 해물칼국수다. 라는 명판이 적혀 있는 것처럼 해물이 정말 가득합니다. 홍가리비, 물총조개, 홍합등 말그대로 칼국수 반, 조개 반 수준... 칼국수 1인분 치고는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반 시장에 파는 멸치다시로 우려낸 칼국수는 조개가 안들어가니..

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가파르체 상승하는 물가로 인해 엉렐리부부는 허리띠를 졸라맬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자동차를 지하주차장에 놔두고 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기름값 좀 아껴볼려고) 그러나 이게 왠걸 자동차를 2달정도 방치해버리니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어 매우 난감해 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가입했던 자동차보험 콜센터에 연락을 한 후 접수하고 15-20분만에 기사님이 오셔서 배터리 점프를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기사님께서 이미 배터리 안에 있는 액이 흘러나와 점프를 해도 다시 방전될 수 있는데 일단 점프한 상태에서 시동 켠 상태에서 한시간 있어도 되고 아니면 밖에 나갈꺼면 시동킨 상태에서 10분정도만 있다가 자동차 운전해서 나가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10분 시동켜놓고 바로 ..

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마지막 부산살기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아내와 마지막으로 후회 없이 외식해서 먹을 곳 찾다가 생각난 곳 그곳은 바로 남포동, 자갈치시장에 위치한 곰장어집입니다. 자갈치 남해원조장어구이 검색하면 나옵니다. 이곳은 장인어른께서 알려주신 아주 귀한 로컬맛집입니다. 아재 감성 가득한 곳이라 부산 로컬 느낌을 찐으로 느끼고 싶으시면 이곳을 가시면 됩니다. 찐득한 부산사투리가 즐비한 곳입니다. 부산 찐 로컬 아저씨, 아주머니께서 자주 오시는 곳인 것 같기도 한 이곳은 바로.... 남해원조장어구이 근데 장어도 먹어봤지만 제 추천은 여기 무조건 곰장어를 시키셔야 됩니다. 2명에서 좀 넉넉하게 드시려면 '중'자 50,000원에 부산소주 진로나 좋은데이 시키시면 됩니다. 쏘맥 드실 거면 태진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