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일상생활♥

경주 황리단길(당일코스)

엉렐리 2021. 10. 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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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추석 연휴에 당일치기 여행으로 와이프와 함께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와본 결과

하루정도면 충분하게 만족하며 데이트 하실 수 있을겁니다.

일단 차를 놔두고 경주를 가보세요.

부산에서 신경주역까지 KTX를 타고 30분만에 갔습니다.

KTX에서 황리단길로 가는 버스를 타면 10-15분내로

금방 도착한답니다. 황리단길에 있는 거북이처럼 기어가는 차들을 보면

차를 놔두고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그대신 최대한 짐은 가볍게, 그리고 걷기 좋은 운동화는 필수!

무계획으로 가도 걱정마세요.

경주 황리단길 구석구석 골목 걸어다니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요즘 흔히 말하는 감성카페, 감성맛집들이 즐비합니다.

예쁜건물들이 아기자기하게 정말 많습니다.

굳이 맛집을 핸드폰으로 찾아가면서

더운날 힘들게 밖에 기다리면서 시강 낭비하지 마시고

사람 없는 근처 여유로운곳에 식사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카페도 왠만한곳은 다 이쁘니 그냥 걷다가

지친다싶으면 근처 카페에 쉬시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황리단길 근처 월정교, 첨성대로 가보세요.


황리단길 근처에 바로 가기 좋은 월정교와 첨성대

월정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이쁘게 나옵니다.

나름 포토존인데 사람들은 별로 사진 안찍더라구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 찍을때마다 이쁘게 나옵니다.

그리고 첨성대 근처에 여러 식물들이 많기 때문에

걷다가 사진찍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부산과 달리 경주는 가는 곳곳마다 평지이기 때문에

걷기 정말 좋아요.

저녁에는 안압지에 가보세요.

어두워 질때쯤 안압지에 가시면 예쁘고 따뜻한 조명들이

켜지면서 사진찍기 좋은 배경이 나올겁니다.

9월 기준 18시 20-30분쯤에 불이 켜지니

18시쯤 황리단길에 걸어서 안압지까지 가시면 금방갑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부부가 들렸던 곳 알려드릴게요

밥집 - 동리(맛은 있는데 가격이 비싸다고 느낌)

카페 - 스컹크웍스(카페 규모도 크고 잠깐 쉬고 가기 좋은 곳)

술집 - 황남주택(분위기 갑, 황태추천)


길거리음식 - 황남쫀드기(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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