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오늘은 캠핑은 노동이다?라는 생각에 대한 저의 생각을 한번 적어볼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주변에서 캠핑을 한다라고 하면
왜 사서 고생을 하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예전에 친구들과 여름에 캠핑을 하다가 호되게 당한 기억이 있어서
그런거같습니다.
친구 매형께서 빌려주셨던 캠핑장비로 무방비 상태에서 도전했기 때문이죠.
구름 한점 없는 땡볕아래에 파쇄석도 아닌 마사토에서 피칭을 했었고
텐트 치는 법도 몰라서 서로 우왕자왕 했었던 기억이
그런 기억 때문에 캠핑은 사서 고생하는 취미생활이라고
단순하게 이입시켜 버렸습니다.
몇년이 흐르고 코로나로 인해 캠핑이 다시 붐이 일어나서
우연찮게 친구를 통해 캠핑장비를 빌려 캠핑을 시작했는데
그때도 고생많이 했죠.
피칭하는 방법을 유튜브로만 봤으니 잘 될 턱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와이프랑 캠핑이 매력을 느낀게
자연과 함께 직접적으로 있을 수 있는점
어릴적 소꿉놀이하던 느낌도 받고
느즈막히 해가 저물면서 저녁이 되면
이너텐트 안에 들어가면
마치 다락방에 작은불하나 의지해 있는
포근한 느낌도 나고
아침에 일어나면 상쾌한 공기를 직접 마실수 있는점
시끄러운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하게 힐링할수 있는점
등등
와이프와 함께 본격적으로 캠핑을 해보자! 라고
서로 합의하에
본격적으로 캠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은 다 어설프지만
오토캠핑장은 한번 두번 세번 가다보면
자기만의 노하우도 생기고
당연히 관심을 가지게 되니 저절로 알아서
캠핑에 대한 지식을 쌓게 됩니다.
그러니 자연적으로 피칭속도가 1시간 걸리던게
30분
15분
점점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런 피칭속도가 줄어드면 캠핑이 왜 사서 고생하냐?라는 생각이
사라질것입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물품만 가져가도록 합시다.
인스타용 감성 사진을 위해서 우리의 몸을
혹사시키지 맙시다!!!
적당한 캠핑용품으로 적당한 캠핑사진을
득하는게 우리 몸으과 정신을 이롭게합니다.
이제 이렇게 캠핑을
몇번 가보고나니 그제서야 또
아! 이래서 캠핑을 하는구나!라고
더 느끼실 겁니다.
와이프랑 같이 할수있는 취미생활이 생겨 좋고
서로 공유할수 있는 부분이 늘어나며
서로 좋은곳에 추억이 생기니
얼마나 좋은 취미생활인지 모릅니다.
1주일 버틸수 있는 원동력이 되며
와이프랑 함께 좋은 장소를 찾는 재미도 있고
좋은 장소를 가게되는 그 1주일간의 설렘이 좋더라구요.
여러분도 결혼하시게 되면
'캠핑'
이라는 취미생활에 빠져보시는게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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