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오름 캠핑장

울산 해오름 캠핑장

 

울산 해오름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부산근처 오토캠핑장 중 울산 해오름캠핑장에 

 

필요한 정보를 적어보겠습니다.

 

(저희 부부는 C9에 캠핑했습니다. 참고하세요)

 

 

 

  부산에서 가깝다.

 

부산에서 사시는 분은 1시간 내외로 밖에 안걸립니다.

 

그만큼 가까워서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부산에서 2-3시간 거리 가면 피곤하잖아요~

 

출발할때는 즐겁게 갔지만 복귀할때

 

2-3시간 걸린다고 생각하면 어후.

 

부산근처에서 좋은 캠핑장이 많으니

 

제 블로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시설이 깨끗하다.

 

여기서 놀란것은 시설이 너무 깨끗했습니다.

 

요즘 캠핑장 컨셉이 청결인가요.

 

화장실이며, 개수대며 눈살을 찌푸릴 일이 없었습니다.

 

캠핑장님께서 관리를 잘하고 계셔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식수 제공

 

식수가 공짜입니다.

 

 

 

 

따로 생수 안 챙기셔도 됩니다.

 

신세계입니다.

 

장박하시는 분들한테 정말 최고의 부대시설

 

페트병이나 담을 물통만 있으면

 

언제든지 식수 받으셔서 쓰시면 됩니다. 

 

   노을뷰가 맛집

 

와이프와 동계 캠핑으로 왔는데

 

오후 5시쯤 해가 지더군요.

 

탁 트인 뷰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다행히 우레탄 창을 준비한 터라

 

전방에 우레탄 창을 설치해서

 

노을뷰를 맘껏 감상했습니다.

 

오후 4시반부터 노을 즐길 준비하시면 됩니다.

 

 

 

 

   간절곶과 가깝다.

 

울산의 핫플레이스 하나인 간절곶이

 

캠핑장에서 4-5분거리라

 

언제든지 쉽게 갈 수 있으며

 

그 곳은 멋진 카페들도 많아

 

산책하며 돌아다니가 참 좋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앉아서 쉴 수는 없지만

 

대부분 보통 테이크 아웃으로 30-50%까지

 

할인을 해주는 카페들이 많았습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제 기준 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화장실과 개수대 위치 그리고 오르막길

 

A사이트는 화장실과 개수대가 가깝지만

 

뷰가 C사이트보다 못한다는 점

 

B사이트는 장단점의 딱 중간

 

C사이트는 화장실과 개수대가 멀지만

 

뷰가 제일 좋다는점

 

(설거지 하러 가는데 왔다갔다 보통일이 아닙니다

 

화장실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숫자1번부터가

 

부대이용시설이 가깝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왔다갔다 이동이 많고

 

마지막 10번은 프라이빗 하지만

 

그만큼 부대시설과 멀리 있다는 점

 

그리고 사이트가 오르막길이지만

 

완만한 경사가 아니여서 가볍게

 

오르락 내리락 하기는 괜찮았습니다.

 

   사이트와의 간격

 

사이트 자체의 공간은 크지만

 

서로 다닥다닥 붙어 있는 느낌이라

 

소음면에서는 확실히 취약할 수 밖에 없다는 것.

 

나의 왼쪽 오른쪽에 빌런 1명이라도 있으면

 

그 날의 캠핑의 만족도가 결정 되어버릴 정도입니다.

 

10시쯤 매너타임이라 대부분 지켜주지만

 

어린아이들과 동행한 가족들이 있다면

 

소음에 있어서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부모님들이 교육을 시켜도

 

혈기왕성한 어린이 에너지를 컨트롤 하기 힘든 걸 

 

알기에...

 

귀마개는 필수!!!

 

   뜨거운 햇빛

 

다행히 겨울이라 괜찮았지만

 

다이렉트로 내리쬐는 햇빛과

 

바다에 반사되는 햇빛의 콜라보는

 

정말 광량이 어마어마했습니다.

 

 

12월 25일 겨울에 갔는데도 더웠는데

 

여름에 이곳을 왔다면

 

찜질방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사이트에 그늘도 없으니 여름에는 비추천)

 

3가지를 단점 말고는 장점들이 더 많지만

 

제가 지금 생각나는대로 적은거라

 

놓친 부분도 있을건데

 

확실이 이 단점들을 충분히 상쇄시킬만한

 

아주 매력적인 캠핑장입니다.

 

그리고 잠깐 새벽에

 

바람이 어마무시했는데

 

팩 고정 단단히 하시고 주무세요~

 

새벽에 망치질 하면서 옆에 캠퍼분들한테

 

피해주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이상 저희 부부의

 

생생한 2박 3일

 

울산 해오름캠핑장 후기였습니다.

 

역시 강원도, 경기도은 눈 내리고 난리일텐데

 

부산, 울산, 경남쪽은 겨울이여도 따뜻한것 같습니다.

 

동계캠핑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그리고 캠핑장 바로 옆에 주유소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