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신어자연숲캠핑장(12/5~6)

엉렐리 2020. 12. 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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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이번주 12/5~6(토,일) 주말동안 와이프와 함께

 

부산 인근 1시간 내로 갈 수 있는 신어산자연숲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여기 예약을 약 2개월 전 10월쯤에 했네요.

 

요즘 코로나때문인지 캠핑장 자리를 잡는게 

 

하늘에 별따기 수준입니다.

 

토요일에 저는 출근하고 12시까지 일한다음에

 

집에 와서 와이프와 함께 든든하게 밥을 먹고

 

오후에 1시쯤 출발해서

 

난로 기름도 받고 이래저래 하다보니 2시쯤 

 

신어산자연숲캠핑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은 저희부부가 여름,가을,겨울 다 와본곳이기도 하네요.

 

겨울되서 와보니 확실히 춥긴 춥습니다.

 

윗쪽동네 강원도나 경기도 보다는 덜 춥겠지만

 

부산사람은 추위에 약하니 춥긴 춥더라구요.

 

여전히 이곳은 풀방이였습니다.

 

동계캠핑도 인기가 많은것같아요.

 

와이프랑 저는 코베아 네스트2 텐트를

 

후다닥 쳤습니다.

 

 저희는 꽃8동에 예약을 했는데

 

이 자리도 추천드려요.

 

매우 프라이빗합니다.

 

사람들 지나가는거 느낄수 없는 그냥 독립된 공간!

 

언덕도 적당히 중간쯤에 있어서

 

힘들지도 않아요. 그리고 개수대랑도 멀지않아

 

생활하기 편했습니다.

텐트 다치고 겨울이니 따뜻하게

콘스프 딱 먹어주면 몸이 사르르 녹습니다 녹아

이런 사소함이 겨울캠핑의 매력이 아닐까요

 

 

토요일 저녁은 수요일에 인터넷에 주문한

 

양고기 토마호크!!!

 

 돼지고기, 소고기 질릴때쯤 먹고싶어지는 양고기.

 

와이프랑 저는 편식이 없어서 다 잘 먹어서 상관없지만

 

음식에 대해 예민하신분들은 

 

양고기의 특유의 냄새 때문에 싫어하시는분도 많으니

 

그런분들은 비추합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추위를 많이타서 걱정을 많이했는데

 

여러 테스트를 해본결과

 

확실히 제가 블로그에 올려놨던 방법이 제일 

 

효과적인것 같습니다.

 

거기에 플러스로 이너텐트안에 

 

v600 작은 써큘레이터를 천장에 달아두니

 

더 따뜻했던것 같습니다.

 

왜냐면 저희부부가 추워서 깨지는 않았거든요.

 

쉬가 마려서워서 잠에서 깨긴 했어도

 

춥지는 않았는데 그렇다고

 

매우 따뜻하지도 않았던...

 

걍 적당한 온도였습니다.

 

잘때쯤에는 이너텐트안이

 

후끈후끈하고 열이 있는게 느껴지는데

 

확실히 새벽에 찬공기는 무시무시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면 잘려고 누웠던

 

그 온도까지는 아니였습니다.

 

확실히 새벽쯤 되면 온도가 확 내려가니까요!

 

그래도 떨면서 잘 정도는 아니여서

 

선방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방수포, 그라운드시트, 자충매트, 담요등으로

 

확실하게 바닥공사하셔서

 

찬공기가 안올라오게끔

 

바닥공사를 하시면 될것같아요.

 

그리고 저희도 이번 캠핑하다 느낀게

 

저희는 이너텐트 전부를 담요를 깔지 않아요.

 

왜냐하면 인원이 2명이기에 자리가 남아서

 

남는 부분은 담요나 자충매트를 깔지 않지만

 

깔지 않는 부분은 확실히 냉기가 올라오는게

 

많이 느껴지니

 

다음동계캠핑은 이너텐트 안 바닥전부를

 

바닥공사를 할려고합니다.

 

냉기가 아예 안올라오게!!!

 

캠핑하다가 저희 부부만의 꿀팁이 생기니

 

다음 동계캠핑도 걱정이 없습니다.

 

다음은 울산에 캠핑장에 가기로 했는데

 

설레네요.

 

크리스마스이브에 2박3일로 떠나는데

 

또 그동안 열심히 회사다니면서

 

하루하루를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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