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의류 브랜드인 토마스모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즘 아내와 함께 돈 모으는 재미로
옷 안 산 지가 꽤 되었는데
사라진 줄 알았던 물욕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있던 롱패딩을 당근 해버리고
옷을 사버렸습니다.
아는 지인이 추천해 준 브랜드
바로
토마스모어입니다.
옷에 있어서 은근히 까탈스러운 엉렐리는
이 옷의 패딩을 보자마자 디자인에 꽂혀버렸습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토마스모어 시티 숏 다운 패딩
아방한 A피승로 요즘 핏에 맞게 디자인과 색감이 아주 잘 나온 녀석입니다.
처음에 저는 뭣도 모르고
블랙 L를 구입했는데 너무 컸습니다.
참고로 엉렐리의 신체스펙은 180/75
L가 크기도 크고 길이도 좀 저한테 긴 거 같아서...
당근 해버리고 카키그레이 M을 구입했는데
지금 매우 만족하면서 입고 있습니다.
가격은 297,000원
저는 사실 당근으로 블랙 L를 구입했었고 사이즈 미스로
다시 당근해버리고 다시 또 당근으로 카키그레이 M을 구입했습니다.
당근으로 S급 170,0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사실 요즘 당근으로 옷을 구입하고 있는데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중고품에 좀 어쩔 수 없지만 저는 완전 새 거 같은 중고를
구입하기 때문에 누가 잠깐 입었다고 해서 거부감이 다행히 없어서
당근이나 중고나라로 요즘 옷을 매우 저렴하게 잘 구입해서 입고 있습니다.
아마 297,000원 제 가격 주고는 사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요즘 물가 너무 비싸요...
월급은 쥐꼬리만 하지만
당근마켓 잘 이용해서 127,000원 차액만큼 월급 더 벌었다라고
정신승리하고 있습니다.
일단 토마스모어는 과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미니멀한 색감으로 최고치를 뽑아내는 듯한 그런 브랜드인 것 같아서
요즘 셔츠도 주의 깊게 보고 있습니다.
봄 되면 지르고 싶은데....
총알 준비해야겠습니다.
소비요정이 되어가고 있어서 참 걱정입니다.
맥북도 사고 싶고...
토마스모어 패딩 후드 달린 걸로 하나 더 사고 싶은데
아내가 잘 막아주고 있습니다.
이놈의 소비욕구...
부자 되려고 하는 게 참 쉽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옷의 장점은
색감
핏
덕다운의 빵빵함 정도가 될 것 같고
이 옷의 단점은
클론이 되어버린 그레이 패딩
카키그레이의 힘든 관리(옷이 쉽게 더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노스페이스와 코오롱처럼
아웃도어 패딩보다는 뭔가 방어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외부 스크래치로부터 강하지 못한 느낌이랄까...
전체적으로 막 입어버리면
2-3년 밖에 못 입겠다 싶습니다.
대학생 때 샀던 코오롱패딩은 10년 입어도
짱짱합니다 아주
30대 중반이 되어 아재가 되어가고 있는 엉렐리지만
아재처럼 옷 입기 싫어서
항상 패션에 관심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
젊게 보이고 싶어서 하하하
30대 아재들 파이팅!!!!
이번에는 패딩 맛집을 소개했지만
다음 포스팅 때는 바지/슬랙스 맛집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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