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영동 달이머무는집(인생캠핑장/꿀팁)

엉렐리 2023. 1. 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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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갔다왔지만 포스팅 할려고 각만 잡아놨던

 

영동 달이머무는집 포스팅 할려고 합니다.

 

2020년부터 캠핑을 다녀왔지만

 

제 인생 최고의 캠핑장이라고 자부합니다.

 

일단 예약하기가 너무 쉽지가 않아서

 

3대가 덕을 쌓아야 갈 수 있다는 곳이라고 하는데

 

내가 3대가 덕을 쌓았나보다.

 

근데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저는 통화 한번에 성공했습니다.

 

이때 타이밍을 노려야 되는데

 

캠핑장 운영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출처 : 달이머무는집 블로그

상반기 / 하반기가 나눠져 있는데

 

상반기, 하반기 시작하는 타이밍 전에 바로 전화하는 겁니다.

출처 : 달이머무는집 블로그

 

예를 들면 내가 이번년도 상반기 2월말에 캠핑을 가고 싶다.

 

그려면 2월말인 2월 20일(월) 아침 8시되자마자 바로 전화를 하는 겁니다.

 

 

사람들이 이때 가야지 해놓고 타이밍을 놓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이걸 이용했습니다. 저는 작년 하반기에 한큐에 바로 성공!!

 

부산에서 2시간 30분정도 열심히 달려야지 갈 수 있는 그 곳!!

 

캠핑 다닐때 정말 멀어도 2시간 이내로 가자라고 못박아 놨는데

 

이 곳은 무조건 가야되는 곳...

 

연차를 사용해서 금토일 2박 3일 다녀왔었습니다.

 

이곳은 일단 겨울빼고 봄,여름,가을에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여름에 갔는데 여기서 또 팁은...

 

데크 3자리가 제일 명당으로 알고 있지만

 

여름에는 오히려 그늘이 없어서 더 안좋을 수 있습니다.

 

타프가 없으신분은 여름에 데크자리 피하셔야 됩니다.

 

아니면 찜질방 지옥을 느끼실껍니다.

 

그리고 어린 자녀를 두신 분들한테는 정말 죄송하지만

 

저희는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아직은 조용한 캠핑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노키즈존이였던것도 좋았습니다.

 

야영객 준수사항

일단 14시쯤 도착을 해야지

 

캠퍼분들끼리 번호가 적힌 숟가락통에 숟가락을 뽑아서

 

자리 선정을 합니다.

 

저희는 뒤에 있는 숫자를 뽑아서

 

데크는 실패했지만 오히려 데크 실패하길 잘했습니다.

 

저희는 파쇄석사이트 2호에 머물렀습니다.

 

8월에 가서 그런지 잔디가 푸릇푸릇 파릇파릇

 

너무 이뻤습니다.

 

넓은 잔디밭을 봄녀 우와~라는 감탄사 밖에 안나오실껍니다.

 

날씨가 한몫해서 그런지 사진을 찍어도 정말 이쁘게 나왔습니다.

 

 

데크선점을 하신 다른 캠퍼분들

 

아래 사진처럼 저희는 파쇄석 자리에 자연 그늘이 있어서

 

덥지도 않고 시원~하게 캠핑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는 미니멀캠핑으로 바꿔서

 

사진처럼 단촐합니다. 정말 뭐 없습니다.

 

텐트 마져도 거의 원터치 수준이라 

 

텐트 완성하는데 3분도 안걸립니다.

 

매우 추천!!!

 

그리고 영동 달이머무는집 캠핑장의 또다른 매력은

 

바로 주변에 갈 수 있는 곳!

 

주변에 걸을 곳이 많다는 점입니다.

 

관광버스도 많이 오는 이곳은 월류봉입니다.

 

사진은 포토존이고 캠핑장에서 여기까지 정말 가깝습니다.

 

이길따라 쭉 걸으면 제주도 올레길 처럼

 

걸을 수 있게 데크가 잘 되어 있어서

 

걷기를 좋아하는 저희부부에게는 매우 최적화 되어있는 캠핑장이였습니다.

 

월류봉은 캠핑장 오시다보면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월류봉 근처 데크길

데크길을 걷다보면 차도가 나오는데 저희는 궁금해서

 

그냥 쭉 걸어봤습니다.

 

걷다보니 해가 뉘엿뉘엿 노을이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캠핑장 저녁에는 엄청 어두컴컴해져서

 

밤하늘의 별도 정말 잘 보인답니다.

 

영동 달이머무는집은 별맛집...

 

 

거의 반년만에 사진첩의 사진들을 가지고 와서 보고 있는데

 

지금봐도 정말 이쁘네요.

 

포스팅 적고 있는 지금도 또 가고 싶습니다.

 

황홀그잡채

 

2번째날에는 월류봉쪽으로 안가고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산책길에 또 있습니다.

 

길따라 쭉가다 보면 이쁜곳이 나올거예요!

 

사진은 별로 없어서 아쉽습니다.

 

2박3일이면 여기도 무조건 걸어보세요!

 

 

정문의 오른쪽으로 쭉가다가 우리부부는 정말 운이 좋게

 

자라새끼들을 보았습니다.

 

정말신기했습니다!!

 

와이프가 얘기 안해줬으면 정말 저도 모르게

 

지나가다가 밟았을 수 있겠다 싶을정도로 작은 자라였습니다.

 

산쪽에서 알에서 깨어나 강쪽으로 본능적으로 가는건지...

 

정말 신기했습니다.

 

새끼자라만 한 20마리 이상 본것 같았습니다.

 

살짝 만져봤는데 등껍질도 말랑말랑

 

영동 달이머무는집 오면서

 

잔디밭도 보고

 

밤하늘의 별도 보고

 

산책도 보고

 

자라도 보고

 

월류봉도 보고

 

제 인생 캠핑장이 될 수밖에 었었던 이유입니다.

 

또 가고 싶네요...

 

일단 마지막 글을 정리해보면!!!

 

 

1. 내 인생 최고의 캠핑장

 

2. 노키존이라 너무 조용(정말 조용합니다.)

    

    검증된 캠퍼분들만 온 느낌이랄까...

 

3. 주인장님께서 정말 친절

 

(파쇄석에 캠퍼들 지나갈때 소리안나게

 

야쟈수길을 만들어주신 섬세함에 놀랬습니다.)

 

4. 주변에 산책할 곳이 많다.

 

5. 드넓은 잔디밭은 포인트

 

6. 파쇄석 아니더라도 상심하지 말자.

 

오히려 데크가 여름에는 지옥일수도....

 

7. 캠핑 다하고 퇴실하고 나서 캠핑장 근처에

 

   메기탕 무조건 드시고 가세요.

 

   너무 맛있습니다.

 

이만 엉렐리의 캠핌장 포스팅 이였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무조건 가세요!!!

 

정말 행복하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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