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일상생활♥

제주도 우진해장국(무조건 택배)

엉렐리 2020. 12. 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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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엉렐리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우진해장국을 소개해볼려고 합니다.

 

8월에 와이프와 함께 짧게나마 2박3일을 같이 제주도에 보냈는데

 

와이프가 검색해서 찾은 우진해장국을 갔었습니다.

 

그런데 대기가 너무 많아서

 

바로 깔끔하게 포기하고 그 근처에 있는

 

고사리해장국집으로 갔는데

 

그곳도 맛있었습니다.

 

이름은 기억은 안나지만

 

여행가면서 맛집을 가는거는 좋아하는데

 

대기시간이 30분이상 걸리면

 

빠른 포기를 해버리고 다른곳을 가버립니다.

 

왜냐하면 제주도 여행이 2박3일 밖에 안되는데

 

이놈의 고사리해장국을 먹어보겠다고

 

30분, 1시간...

 

이렇게 언제 먹게 될지 모르는곳에서

 

의미없에 시간을 보내는것은 정말 바보짓인것 같습니다.

 

다행히 우진해장국 이곳에서 택배가 가능하다고 해서

 

와이프와 함께 부산으로 복귀를 하고

 

꼭 택배로 해서 먹어보겠다고 다짐한지 몇개월이 지나야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워낙 맛집이라

 

택배 도착하는게 한달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왓더...

 

그래 너가 얼마나 맛있나보자!

 

기다려보자!

 

그렇게 주문을 시키고 잊고 살아온지 한달 뒤

 

와이프가 곧 도착한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해서

 

요놈 캠핑갈때 먹으면 딱이겠다!하고 택배만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6인분 59000원

10인분 95000원

12인분 118000원

 

가격은 이렇게 하는데 택배를 시켜서 그런지 싼 가격은 아닌것같습니다.

 

그리고 부산은 보통 뼈다귀해장국, 국밥, 콩나물해장국으로 

 

해장을 하는데 고사리해장국이라...

 

참 신선한 느낌이였습니다.

 

부산에는 이런곳이 뭐 찾으면 있겠지만

 

어떤맛일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일단 맛평은

 

첫입 먹고 느낌은 닭죽인데?

 

이가 없어도 자근자근 씹을수 있게

 

고사리랑 닭이 얇게 실타래처럼

 

찢겨져 있어서 먹는데에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고사리향이 나는 닭죽

 

근데 술먹고 해장하기에는 좀 비추인것 같습니다.

 

국물이 걸쭉해서 국밥충인 저는

 

얼큰한 국밥국물로 해장을 하는게 더 나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택배로 받았을때

 

와이프가 너무 걸쭉해서 물을 좀 넣었다고 하는데

 

물을 넣으니 2인분짜리가 4인분 되고

 

남아서 다음날 먹을려고 꺼냈는데

 

또 걸쭉해서 물을 넣으니

 

2인분이 늘어난 느낌.

 

2인분이 6인분되는 마법

 

서프라이즈

 

그러면 6인분에 59,000원이 아니라

 

3배가 늘었으니

 

18인분에 59,000원에 사먹은 행복한 느낌.

 

(돈 아낄려고 절대로 물 넣은거 아녀요~)

 

그리고 맛은 맛있었습니다.

 

먹으면 건강해지는 느낌.

맛있으니까 제가 티스토리에 글을 올린거고

 

추천해드릴려고 글 올린거니

 

제주도 가서 30분이상 기달려서 먹지마시고

 

아까운 시간 잘 활용하셔서

 

제주도 여행으로 시간 보내시고

 

집에 돌아오셔서 딱 택배 시키고

 

잊고 계시면 언젠가는 도착할겁니다.

 

지금 당장 남편분들은

 

고사리해장국 시켜서

 

와이프님들의 저녁음식 걱정을 덜게 해주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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